본문 바로가기
주식하딩

자신만의 주식을 골라야한다.

by 별난형 2020. 7. 1.

거래할 주식을 골라보자!

 

1. 내가 지금 사용하는 제품, 서비스, 음식들을 판매하고 만드는 회사를 고르도록 하자.

 

최근 코로나가 유행을 하니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는 회사?

 

언택트가 유행을 하니 언택트에 많은 투자를 하고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은 이미 다들 하고 있는 생각이다.

 

거의 대부분 저렇게 테마가 잡혔거나 기미가 보이는 주식들은 불과 며칠 전부터

 

상한가 몇 번 맞고 내가 이걸 지금 사도 될까?라고 한 번은 생각하게 될 가격에 올라있다.

 

그럼 깔끔하게 포기하자.

 

물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기에 오늘이 최저점이 될 수도 있지만

 

무리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다른 좋은 주식들도 많으니깐....

 

---------------------------------------------------------------------

 

카톡을 사용하지 않으면 가족, 친구들과 이야기조차 할 수 없다.

카카오는 카톡만 해도 돈을 많이 벌 텐데 다음이랑 합병도 하고 이곳저곳에 투자도 많이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이언과 콘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샀다.

현재는 27만원 선이다.

 

네이버는 검색을 할 때마다 이용해서 사보려고 했으나 가격이 비싸고 라인 캐릭터가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포기했다.

 

안랩은 공공기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V3를 사용하고 있다. 다소 못 잡는 바이러스도 많고 버그로 컴퓨터를 느리게 하지만 이게 짜증 나서 적당한 가격에 샀다.

구매 당시 안철수 연구소였던것같은데....현재는 5만 원이다.

 

한글과 컴퓨터도 공공기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고 자소서를 쓸 때 매번 사용했었던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만 쓰인다는 점이 짜증 나서 적당한 가격에 사버렸다.

현재는 1만 5천 원이다.

 

락앤락은 어머니가 매일 도시락을 싸주시거나 반찬을 담으실 때 사용하신다. 온 가족이 밥을 먹을 때면 냉장고에서 항상 꺼내던 락앤락 통... 어머니와 가족의 애착이 담긴 제품이라서 적당한 가격에 샀다.

현재는 1만 1천 원이다.

 

글라스락이라는 것도 있다는 걸 이때 처음 알았다. 하지만 락앤락이 좀 더 가격이 낮아서 락앤락으로 구매하였다.

 

용평리조트에서 처음으로 보드를 타봤다. 재미가 있었지만 그다음 날 몸이 성하지 않았다. 그래서 짜증 나서 적당한 가격에 샀다.

현재는 4120원이다.

 

우리 은행에서 만든 청약 통장을 이상한 아파트 분양받는 거에 써버렸다. 그래서 분양 포기하고 5년 청약 제한 걸리면서 짜증 나서 너무 났다. 그래서 우리 은행을 사려다가 우리 은행의 돈을 굴리는 데 사용되는 우리 종금을 적당한 가격에 샀다.

현재는 576원이다.

 

---------------------------------------------------------------------

 

이런 방식으로 뭔가 주변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마음에 들면

 

이 제품의 회사를 사는 게 가장 수익률 좋은 방법이었다.

 

다른 사람의 추천이나 선택으로 들어간 주식들도 수익을 본 경우가 있지만 불안하고 신경이 많이 쓰였다.

 

 

 

 

2.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봐 온 제품, 서비스, 음식들을 판매하고 만드는 회사를 고르도록 하자.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앞으로 사용을 할 계획이거나, 갑자기 꽂혀서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주식들을 장기간 살펴보면서 거래를 하는 것이다.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 그만큼 정보를 얻을 기회가 많아지게 되고 이걸 바탕으로 회사에 대한 믿음도 쌓을 수 있다.

 

이 종목들은 최소 1~2년 동안 봐오면서 장기보다는 단기로 수익을 내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그냥 관심 종목으로만 두면 지금 가격이 낮은 건지 높은 건지 가늠하기가 애매해서 1주씩 사두었다. 

 

차트는 볼지 모르지만 매입 당시 기준으로 적정 가격을 정하였다. 그리고 이 기준을 바탕으로 매매를 하였다.

 

이 종목들은 투자금 대비 낮은 비중으로 진행하였다.

 

애플 제품을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 그럼 애플 주식을 산다던지.....

 

차가 너무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 그럼 사려고 한 자동차 주식을 산다던지.....

 

유전적으로 암 내력이 있다면 암 치료제나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주식을 사는 것도....

 

 

 

 

3. 재무제표에 시간이 지날수록 빨간색이 적은걸 고르자.

 

나는 재무제표를 100% 믿지는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잘못되었다면서 감사를 해서 바뀌기도 하니깐…. 그래도 이게 그나마 이 주식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그렇다고 또 완벽하게 볼 줄은 모른다. 내가 보는 기준은 매출액, 영업익,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지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도이다.

 

 네이버 금융을 기준으로 쉽게 설명하면 빨간색 숫자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지, 늘었다면 왜 늘었는지, 검은색 숫자가 점점 커지는지를 본다. 부채비율은 반대로~

 

 

위의 세 가지는 커질수록 좋은 거!

아래 부채비율은 작아질수록 좋은 거!

 

.

.

.

.

.

 

요약.

1. 사용하고 맘에 드는 제품의 회사 고르기

2. 덕후처럼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제품의 회사 고르기

3. 1, 2 후 수익이 점점 늘고 부채가 점점 줄어드는 회사 고르기

 

이 기준을 가지고 앞으로도 주식들을 잘 골라보자!

 

댓글